탄도항차박1 안산 탄도항 차박, 밤바다와 와인 다음 여행은 차박으로 결정했다. 첫 차박이었던 변산반도에서의 기억이 좋았거니와 최근 날씨가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다만 토요일에 일을 하는 나로서는 퇴근한 후 멀리까지 가면 저녁이 돼버리기에 이번에는 가까운 근교로 가기로 했다. 수도권 근교 차박지를 검색해보니 동쪽으로는 미사 조정경기장, 이천 복하천 수변공원과 설봉공원, 여주 강천섬과 달맞이 공원이 눈에 띄었고 서쪽으로는 궁평항, 전곡항, 탄도항, 왜목마을 같은 바다가 보이는 항구가 있었다. 어디로 가야 할지 거리나 시간을 두고 고민했지만 결국에는 또 바다를 선택하게 되었다. 탄도항 2020.05.18~19 '탄도항'은 멋진 바닷길과 일몰, 낚시로 유명한 항구다. 수도권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차박이 가능한 장소가 비교적 넓다. 화장실 관리가 잘 되는.. 2021. 9. 15. 이전 1 다음